[언론보도]북한, SDGs로 UN과 협력 지속 의지 드러내… 다자 형태 남북 협력 모색해야 (아주경제 2021-08-2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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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2021-08-22]
북한이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과 목표 달성을 위해 다자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남북협력을 보완한 다자방식의 협력 메커니즘을 모색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간한 '북한의 SDGs 이행성과와 남북협력과제'에 따르면 북한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 자발적 국가검토(VNR) 보고서를 제출했다. 북한은 앞서 2018년 UN경제사회이사회를 통해 2020년까지 VNR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출이 지연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는 지난 7월 화상으로 북한의 VNR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SDGs 이행을 위해 세부목표 95개와 132개 지표를 채택했고, 북한인민경제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농업·에너지·물·환경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명시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SDGs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파트너십 촉진, SDGs 모니터링 및 과제 제시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양자·다자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중략)
기사 원문: https://www.ajunews.com/view/20210821185023876
[아주경제 2021-08-22]
북한이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과 목표 달성을 위해 다자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남북협력을 보완한 다자방식의 협력 메커니즘을 모색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간한 '북한의 SDGs 이행성과와 남북협력과제'에 따르면 북한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 자발적 국가검토(VNR) 보고서를 제출했다. 북한은 앞서 2018년 UN경제사회이사회를 통해 2020년까지 VNR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출이 지연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는 지난 7월 화상으로 북한의 VNR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SDGs 이행을 위해 세부목표 95개와 132개 지표를 채택했고, 북한인민경제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농업·에너지·물·환경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명시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SDGs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파트너십 촉진, SDGs 모니터링 및 과제 제시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양자·다자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중략)
기사 원문: https://www.ajunews.com/view/20210821185023876